"이재명은 2004년 7월에 정치를 시작했다. 정치란 기득권자들에 목매서 공천받기 위해 충성 서약하고 엄청난 돈을 써서 당선되면 도둑놈의 길을 가고 떨어지면 알거지가 되는 그런 정치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암울한 시대를, 아무나 국민의, 당원의 지지를 받으면 공천 받아서 출마할 수 있고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 누구냐.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열어준 그 길을 제가 따라왔다. 그 순간부터 저는 개인 이재명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들의 충실한 도구로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랐고 그 이상을 바라지 않았다."
"부정부패를 없애고 불의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공정한 세상이다', '우리의 자식들도 희망이 있다'라고 믿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려왔다"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 바로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즐겁게 황제골프 치면서 즐기는 그 돈조차도 우리가 새벽 일찍 만원 버스 타고 나가서 피땀 흘려 번 돈이라는 사실을, 국민을 배신하는 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자"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민주주의도 죽지 않는다. 이 나라의 미래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하게 보여달라"
"여러분 포기하지도 말고 힘을 빼지도 말고, 손가락 하나라도 놀리고, 전화라도 한통하고, 댓글이라도 쓰고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손 꼭 잡고 참여해서 우리가 펄펄하게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이 세상에 주인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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