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번째 떨어졌습니다.
떨어져도 너무하네요.
인연이 아닌것도 있지만
정말 해군 입대할려고 노력하고 준비했지만
일부러 육군연기하고 해군계속 지원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떨어졌습니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점점 불안만 밀려오는 감정이네요
군대도 재수.삼수.그리고 4수
이제는 다시 지원해야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군대 꼭 해군으로 가고싶은데
도무지 위로가 안되네요.
훈련소에서 봤을지도
해군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거 있으면 한번 솔직한 심정으로 표현해보세요~~
진짜사나이 요즘 백골부대 나오는데 한번 봐보세요~ 육군 메이커부대도 생각해보세요
저또한 군대 가지전이랑 군생활때 군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꼈는데
자기가 복무하는부대에 대한 자부심은 어느부대를 가더라도 생깁니다.
나이먹어가면 더 힘듬.
나중에 나이 먹으묜 횽말 이해할거야....ㅋㅋ
오바이트며뻔죽울만큼하고 해치파이프로..졸쳐맛다보면 글세요..ㅋㅋ
지나고 나면 학창시절 풋풋햇던 추억에 지나지 않습니다
해군 육군 공군 어딜가도 다 그냥 그래요
멋있고 편하고 좋은경험??? 다 젖도 없습니다
그냥 땅개가요
나중에 술한잔하며 말하기도 육군이 최고죠
상사가 육군인데 자기 해병, 해군, 공군 다녀왔다고 말할수도 없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해병말고 해군 공군은 다 개무시당하는데요
뭐하러 해군갑니까....
어딜 가던지 하루라도 빨리가요
늦게가면 나만 손해입니다~~~
김건모랑 같이 훈련받은 304기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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