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분식집을 하고있는 내년에 마흔인 소년입니다.
운전면허도 37에 2종오토 겨우따고 물론 그후론 장롱에만 들어가있는 철저한 인도어파인데요.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가게도 망할위기에 처하고 거기다 목디스크까지 터져서 왼팔마비가 오고나니까 기분전환이 막 하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게 예전부터 홀로 캠핑을 했습니다 싶었는데요, 스쿠터 한대사서 가까운 곳 주말에 혼자 바람쐬러다니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스쿠터종류를 막 찾아봤어요. 역시나 모두가 추천하고 좋다고하는 pcx라는 녀석이 좋은가? 라고생각했더니 어떤글에 덩치있는 사람은 sym 보이저?라는 녀석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장거리할때도 편하다구요.
제가 177에 몸무게는 120 130 왔다갔다하는 무게라서 어떻게 정해야할지몰라서 문의드려요.
그럼 감사합니다. 꾸벅
교외 장거리 타려면 닥치고 빅스쿠터 타세요. 비교불가 상대 안됨.
오토바이를 타고 장거리를 운행하시기엔 힘드실거 같아요.
그리고 오토바이로 공도운행은 운전보다 담도 크고 익숙해야합니다. 절대 자전거처럼 생각하시면 안됍니다.
그냥 124 스쿠터는 왕복 30km 이내 동내바리용이라 생각하시고 운전도 익숙하지 않으시면 공도에서 오토바이는 타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125 쑈바 좋아봤자 125입니다. 디스크 터졌다면 125쇼바로 운행했다간 바로 디스크 무리옵니다.
125쇼바는 그냥 막대기입니다 충격 허리와 몸으로 다 옵니다. 몸무게도 120이면 쇼바 겨우 버티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120키로면 일반 성인 2명인데요 이 무게로 오르막 올라가면 125는 엔진이 못받쳐줘 속도도 안나고 1분만 넘어가도 엔진 연기납니다.
125는 어쩔수 없습니다. 저토크 고알피엠을 쓰는게 125라 그게 한계입니다.
차라리 캠핑이 목적이면 차로 하는 오토캠핑을 추천합니다.
오토바이로 굳이 가셔야한다면 2종 소형 취득하시고 최소 300cc 이상은 가셔야합니다.
글쓴이는 미니멀 캠장비 싣고 다니시는게 차로 하는거보다 좀더 재미나실수 있어요
제가 꼭 하고싶은 버킷중 하나지요
이래서 맘편한 세컨바이크가 필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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