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되는 남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제가 드림바이크였더 smcr 매물중 5개월동안 본결과 가장 적합한 매물이 있는데 가진거라곤 바이크 한대뿐이라 팔아도 300~400 정도가 부족합니다.
2월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권고사직을 당하고 실업급여로 생활중에 있어 대출이나 뭐는 되지도않고 그냥 제인생을 리셋 해보고 싶을 정도에요 바이크 타시는분들은 다아실꺼에요 이런 기변병 자주올수도 있고 와도 통장잔고보면 자연 치유 된다그러시더라구여 하 저도 그랬던적도 있고 이번에는 뭔가 자꾸 못사면 평생 후회할꺼같고 일이라도 해서 모으고 싶은데 그전에 팔릴께 분명하고 정말 이런 (제딴에선) 절망스러운 상황에 있어서 인생 선배님들은 어떤 말로든 저에게 위로를 해주십사 합니다..
바이크의 꿈은 고등학교 때부터 였었고 지금도 바이크 괜찮은거 장만해서 전국까진 아니더라도 7번 국도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게 제 버킷리스트 입니다 주변에 돈빌릴 사람도없고 그냥 한푼도 받을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여쭤봅니다 참고로 그바이크는 700~800만원 이고 제바이크는 400~500 정도입니다 참 누구에게느 적은돈 목돈이고 누구에게는 큰돈 얻어본적도 없는돈일겁니다 저는 후자고여 아직20대 젊은나이에 인생이 왜이리 꼬였는지 생각을 해보면 답이없네요 막말로 다시 살수만있다면 죽고싶은정도입니다 ..ㅋㅋ 인생의 선배님들이 좋은말씀좀 부탁드려요
신나치주의 바혐국 덕분에 기변병이고 뭐고 싹 멸균된 1인이...
쉬엄쉬엄 하세요. 시즌이잖아요. 지금은 달려야죠~~~~^^ 유명산에 가보니 타이어가 도로에 쩍쩍 달라붙네요. ㅋㅋ
43살인 지금 우선 결혼했고 두아이 키우고있고 가게하나 하고있고 집있고.. 이제 겨우 제가 만족하는 바이크 장만했어요. 바이크는 장난감이에요. 우선 먼져 해야할것을 다 해결하고 멋진 놈으로 하나 사세요. 절대 돈 빌려서 사지 마시고요.
바이크사서 만족감..오래안가요. ㅎㅎ 현타오면 후회해요.
윗분 말씀대로 바이크는 생계형이 아닌 이상 그저 장난감일 뿐이에요.
기변병 역시 정답이 없는 게, 고배기량 갔다가 저배기량으로 내려오시는 분도 많고 취향도 변하기 때문에
어려울 때 굳이 무리해서 업글을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끝판왕 바이크들, 정말 그 바이크만 평생 탈까?
아니거든요.
조급해 마시고, 조금 여유있게 멀리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운이 좋아서 지금 무사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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