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쿱380이 입고되어 이놈의 대략적인 성능을 가늠해보기 위해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어봅니다
묵직한 배기음의 3.8GDI람다 엔진이 금방이라도 박차고 나갈듯한 상당히 중후한 음색입니다
350마력 V6 3.8직분사 엔진과 후륜구동의 조합
말만으로도 상당히 흥분이 될 만 합니다
예전에 370Z를 타봤을때의 느낌과 대충 비교해 보면 확실히 370쪽이 뒤가 더욱 잘 흘러주며
운전재미가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신쿱380이 뭐 크게 모자르거나 하지는 않구요..
물론 가짜이긴 하지만 사운드도 제법 듣기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속력? 이전의 쏘텁맵핑차량 정도의 체감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두차량이 달려보면 거기거 거기이니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라면 후미가 조금만 더 잘 돌아주면 재미가 좀 더 배가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차량은 오토밋션입니다
수동이라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지도^^
가속영상은 좀 일찍 끊어버린 감은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영상이 끝나고도 한참을 더 가속하면서
나갔었습니다
가속끝에 브레이킹에 접어들면서 브레이크의 성능자체는 나무라고 싶진 않은데 도로굴곡에
의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잠깐의 짧은 고속영역이었지만 상당히 불안한 거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속안정성을 조금 더 끌어올려주면 어땠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외에 변속충격도 없고 승차감도 고마력 쿠페의 섀시이지만이지만 좋은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페들의 조작감도 훌륭했구요
몇몇 약간의 부족한 점들은 어느정도의 튠이 살짝 가미된다면 조금이나마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좀 한가하다 보니 간단한 포스팅도 할수가 있었네요~
아 바쁘고싶다 ㅋㅋ
구쿱대비 디자인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린 전면부
측면부는 그리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네요~
뒷데루등과 디자인이 바뀐 알루미늄휠 정도?
380GT 엠블렘이 당당하게 붙어있습니다
간지나는 순정브렘보^^
나의 심장은 GDI다 라고 자신있게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실내분위기도 약간 바뀌었죠?
구형대비 고급스러움과 마무리면에서 많이 성숙된 모습이네요~
자~이제 새주인을 맞이해야 하는 이놈을 위해
광택을 내주어야 되겠군요
맛점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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