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중부내륙을 경유하여 송파에서 논스톱으로 밀양(332km)갔다가 부산으로 가는 업무가 있어서 에어로타운으로 가고 있는데 2차선에 저속차량이 너무 많아 약간 경사로에서 앞지르기가 어렵더군요.오늘 유난히 그렇더군요.저도 리밋이 걸려있어서....
컨과 트럭선배님들 아니에요.
회사명은 거론하지 않을께요.ㅎㅎ차량 넘버 442x,502x(외웠는데 헷갈리는군요) 선배님들 좌측 깜빡이 키고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 1차선으로 오시면서 비상등켜서 블라킹해주시면서 들어가게 해주시더라구요.그 덕분에 탄력받아서 속도 올려 앞지르기 한후 다시 2차선 혹은 1차선으로 계속(2차선에 저속차량들 지나가야 해서) 갈수 있었네요.
저속 차량만 앞지르고 2차선으로 다시 들어가면 되는데 안비켜주는 작은 차량들 유난히 많더군요.
비켜주시는 운전자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중부내륙 많이 다녀봤지만 오늘 처럼 이렇게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이 많은 날이 없었거든요.
다른 선배님들 더 계셨지만 저를 앞질러 가지 않으셔서.....번호를 보지 못했네요.저는 평균 100~105유지하거든요.
돌아오면서도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저녁7시 30분에 다시 송파로 들어왔네요.오늘 업무가 길어져서 9시 들어올지 알았거든요.
선배님들 안전운전하시고 화이팅 하시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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