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경 귀가중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했네요
계속 중앙분리대 박으려 하고.. 차선 넘나들고..
고속화도로에 속도도 있는 편이라 위험하다고 판단,
바로 112 신고하고 약 30분을 쫓아갔어요
그동안 관할이 몇 번을 바꼈는지 전화 온 경찰관만 네 분..
그냥 갈까도 고민했지만 마침 귀가길에서 크게 돌아가지 않아서
끝까지 따라갈 수 있었네요..
결론은 졸음운전이었네요
음주운전 거의 확신했었는데
늦은 시간 괜히 운전자분이나 경찰관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도 남은 시간 졸지 않고 잘 도착하셨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음주운전 보다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신고 잘하셨습니다.
졸음운전은 눈감고 하기때문에 더위험하다죠?
추천합니다!
삑사리ㅋ
보ㅂ 참 재미져 북치고 장구치고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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