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에게 톡이 왔어요.
올해 대학교 2학년인 딸래미는
이번 선거가 첫 선거입니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경기권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요.
첫 투표, 사전 투표로 하고 싶은데, 첨이라.. 같이 가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연하지. 아빠랑, 엄마랑 셋이 가서.. 잘 찍고 오자."
라고 답을 보냈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러다가 우리나라 정말 말할 것 같아..
졸업하고 유학가서 거기 정착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이런 걱정을 하길래..
"그건 그 때 고민해보자. 지금은 투표 잘하는 게 우리 할 일" 이라고 말해줬어요.
사전 투표 같이 하고..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