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고향 내려 왔더니 집에있는 xd 정기검사가 도래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좀 보고, 어머니께서 차려 주신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근처 검사장으로 향했습니다. 8시 반부터 검사가 가능하더라고요.
카운터 앉아계시는 여직원 분은 첨뵙는 분인데 낯설지가 않아요. 어쩐일이지?
차량 등록 증을 내고 고객 쉼터에서 커피 한잔을 뽑아 입에 담배를 뭅니다.
여직원 분께서 상향등에 파란 전구가 끼워졌다며
"이거 갈아야 해요. 전구값은 따로 내셔야 합니다"
알겠다고 하니 바로 옆 정비소로 차량 입고,,, 뉴아반테xd 로 운전석 전구는. 배터리 커버를 탈거해야 바꿀수 있습니다.
전구를 가능 가운데.
정비기사왈
"라이트 켜봐" "나오겠지" "중고껴서 그래 확인해봐"
아,,, 중고를 끼었구나
다시 차량은 검사장을 향합니다. 프런트 리어 사이드 브레이크 포스 확인 및 매연 측정이 끝났어요. 순식간입니다.
결제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검사비는 27500원이고. 전구값은 20000원만 내세요"
좀 비싸단 생각에. 중고 끼웠다면서요? 하고 되물으니
"전구 비용은 안받고 공임비만 받는거에요. 라이트 탈거해서 짝당 만원씩이요"
생각해보니 배터리 커버 탈거는 운전석만 했는데 괘씸 하더군요.
"다른데도 다 이렇게 받아요"
젠장,,,, 저 호객님 된건가요?
원래 이정도 가격 받습니까?
사진은 상향등에 끼워져있던 전구에요. 이게 단속에 걸리나요? 언제부터 끼워져있는지는 모릅니다만,, 저번 검사때는 통과했었고 그 내용을 직원에게 말하니 법이 바꼈다고 하네요?
회원님들 조언좀 부탁해요.
거의 공임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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