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아트RE35라고 합니다.
저는 조그만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갑자기 여직원 하나가 사직서를 내네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점장이 먹는거 가지고 계속 뭐라그래서 그만둔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억울하다는듯 약간의 눈물도 그렁그렁.....아직어려서(26) 점장이 한마디한걸 이해 못하는건가
아니면 진짜 치사하게 먹을거 가지고 뭐라 그런건가 싶어서 일단은 점장얘기도 들어봐야겠다 싶어서
일단 알았따 오늘은 집에가서 좀 추스리고 저녁에 전화하마 맘상해 하지말고 좀 쉬어라......하고 여직원을 조퇴시키고
점장이랑 얘기를 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더군요......
저는 직원들 간식거리를 잘 사놓는데요 컵라면,빵,과자등......배고플때는 일이 안되는걸 잘알기에.....
암튼 문제는 사다놓은 간식때문에 일어났습니다.
모든 회사원들이 그렇듯 점심먹기가 참 애매하죠....나가봐야 딱히 먹을것도 없고하니 다들 도시락을 싸오거나 시켜먹던가 하더군요.......
근데 사직서 낸 여직원은 점심때마다 간식으로 사다놓은 컵라면을먹는다던지 빵을 먹는다던지 그랬다고 하더군요........
점장도 왠만하면 먹는거 가지고 뭐라하려고 그런건 아닌데 다들 시간내서 도시락싸오고 자기돈으로 시켜먹고 하는데
다같이 간식으로 먹으라고 사다놓은걸 그렇게 자기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으니 얄미워서 한소리 했다더군요........
식대도 나오는데 왜 너는 직원들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냐고 식대받은걸로 뭐하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먹으라고 사다놓은거 먹는게 잘못됐냐고 따지더랍니다........
저는 그래도 그렇지 왜 먹는거 가지고 그러냐 좀 좋게 타이르지 그렇게 윽박지르면 어쩌냐......
그렇게 얘기하고 알겠다고 가서 일보라고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네요.......
누구의 잘못인가요?? 언뜻 참 누구편들기도 애매하네요.........
사실 점심식대를 일인당 20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대라는 명목으로 주지만 어디다 쓰던 그건 지맘이고......
그렇게 식대가 지급되는 상황에서 다들 같이 먹으라고 사다놓은 간식을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는것도 어찌보면 이기적인거
같기도 하고.......또 점장이라는 사람이 좀 좋게 타이를수도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훈계한것도 좀 그렇고.......ㅠㅠ
어찌 타일러 봐야 될까요???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식대가 나가는데 공동간식으로 끼니때우는 여직원이 더 잘못했다
여직원이 잘못은 했지만 먹는거 가지고 그러면 안되지 점장이 더 잘못했다
참 머리아프네요^^ 중간에서 여자직원 다루기 참 힘듭니다~~ㅎㅎㅎㅎ
남들 하나보다 못한 두개자영업하는데 남자만 있는 사무실은 이런일 없는데 꼭 여자가 낀 사무실만 이러네요~ㅋ
지만 아는 이기주의는 단체에 해만 되죠
그직원 식대 20안주고 간식 계속먹으라고 하면될거같네요..
마트시식코너 소세지 오링낼년임
식사와 간식을 헷갈린듯 하네요.
여직원 기본 개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게 타일러 보시고 인정않하면 보내야죠.
점장님이 오히려 잘 하신거 같은데요.
그냥 사직서 수리하심이 정신건강에 득되지싶습니다.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서 그 사람에게 힘이생길수록 지생각만하고 피곤해 집니다.
지 짜장면은 안쳐먹고 탕수육만 졸~~라 혼자 다 쳐먹고 짜장면은 냄길년이네,,
방법이 틀렸지만 그런말은 해야할듯 합니다.
식비 20만원 안주고 컵라면만 먹으라고 하는것도......
점장이 일을 잘하면 그냥 개념없는 직원을 짜르시고 점장도 일을 못하면 남자직원 뽑으세요~
근데 어떤일인데 한달 식대가 20만원이 나오나요?
저도 일해보고싶네요ㅎㅎ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알죠...
100%여직원 잘못이 맞습니다. 식대도 20이나 챙겨주는구만.... ㅡ,.ㅡ
군대식 방법으로는 간식을 없에거나 식대를 없에는 방법도 있습니다
20만원이던 그보다 적던간에 식대가 따로있는데도 매번 간식으로 사둔걸 먹는다는건 문제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한푼이라도 모아야하는거면 모르겠지만....
점장님의 말에 그리 쉽게 사표까지 쓰는걸보면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여자분이 계속 근무하신다면 한동안 간식을 없애는것도 한 방법일듯 하네요
저도 저희팀엔 여자팀원 안받는데 일도 더잘되고 놀때도 좋고 팀원들도 여자랑 같이 일하는거 별루 안원하더군요
옳고 그름을 따지신다면, 누군가는 나갑니다.
또 누군가가 들어오겟죠..
또 옳고 그름을 따지신다면, 누군가는 또 나갑니다.
그렇게 사람이 계속 바뀐다면, 업주나 점장 기타 다른 직원에게 절대 좋을리가 없습니다.
저도 예전엔, 정말 개념이하의 알바생들 직원들에게,
말로 몇번해서 안되면, 그냥 집으로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잘 몰라서 그랬던 겁니다.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러 이러한 것은 배려고,
사회생활이다라고 인식을 시켜주셔서
같이 일할수 있게 하는게 현명합니다.
물론 썩은 사과라면, 빨리 없애야 현명한거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결국엔 사람이 재산이잖아요..
사장님 이력서는 어디로 제출할까요?
그거한소리듣고 그만둔다는 사람
나중에도 또 그런다고 생각함
걍 그만두게하는게 날듯요
물론 사람을 직접 대해보지도 않았고 그 당시 상황이 글로써 제대로 전달되지는 않겠지만
오로지 님의 글만 봐서는 여직원이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본인 입장에서는 잘못한게 없고 억울하니까 사직서를 냈겠죠. 그럼 답이 없습니다.
먹는거갖고 지랄한다고 ㅋ
이래서 양쪽말은 다듣는게
개념없는지지배네
간식을 일주일치 정도씩 인원수대로 나눠주는건 어떨지요
개개인 간식으로 돌리면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을듯요..^^
사장마인드가 업장에는관심없고 점장한테 다 맡겨놓고 골프나 치러댕길듯
유게분들은 여혐오분들이 많으니까, 답변들이.. ㅠㅠ
밉상짖을 하긴 했다만, 저같으면 다른직원 먹을 간식까지 아도내는것 아니라면 걍 이해할랍니다.
다른 직원 간식 못먹을정도에 행동이면 좀 그렇구요...
아... 먹는문제라 좀 그러네요.
내가 가는곳이 길...
전형적인 김치년이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를 모름
사표 수리 하시는 게 나을듯 합니다.
점장님이 옳은소리 하셨네요
사과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시구요.
먹을거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회사생활 태도 자체가 문제네요.
설사 점장이 틀렸다 해도 직장상사 한마디에 삐져서 회사 관둘 정도면 프로의식 자체가 없는거죠.
나중에 회사 사정 조금만 안좋아지면 바로 내뺄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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