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터비뽑아서 튜닝이랍시고 깝쪽거리던 때가 벌써 15년되었네요...
그때는 현다이도 후륜 터보스포츠카를 출시할 거라고 굳게 믿고 기대했었는데 지금은 현실이 되고 말았네요...(여기서 bk가 스포츠카냐 아니냐는 접어두겠습니다....ㅎㅎ)
사실 지금은 차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내준 임대차를 내차라 여기며 타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꼴은 여기 들어와 눈팅만 하는 40대 아자씨 이지만,
마음은 항상 20대 열혈 아마추어 레이서 입니다.
인생의 교훈이 있다면 항상 배려하는 맘으로 운전들 하시라는 겁니다... 우리 보배님들 만큼은요...
10년 넘게 술한잔 못했던 친구가 집앞까지 찾아와 소주 한 잔 간단하게 했습니다....
예전에 그 열정 넘치던 시절이 그리워 그냥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
그때 같이 했던 사람들 다 뭐하고 사시나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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